[3월 돈버는독서모임 17조]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투자 가이드 토론회

 

 

 

안녕하세요, 제이씨하입니다.

[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 책을 가지고 3월 돈버는 독서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독서모임은 현재의 마인드를 점검하고

선배 투자자들의 경험을 레버리지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이번 책은 사실 흉기인가... 책인가...

싶을 정도로 두꺼운 책이어서 두려움도 있었는데요.

 

기요사키 선생님의 주옥같은 말씀들이 가득해서

다른 분들도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소도쿠님의 리딩하에 효근언니, 레모나C, 더투데이, 그리고 저까지

소.수.정.예 5명이 함께한 즐거운 독서모임에 대한 후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제1. 삶을 바꾸려면 말을 바꿔야 한다.

출처 입력

전세, 월세, 계약갱신 청구권 등의 부동산 용어...

수많은 정책들과 자본주의에 대한 경제 용어...

심지어 월부에서 처음 들은 임장과 목실감시금부까지...

 

월부에서 처음 투자 공부를 시작한 저에게

용어적인 부분은 참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ㅎㅎ

(알파벳을 모르고 영어를 배우는게 이런 기분일까요)

 

"사실 이러한 용어들을 모르는 것과 익숙하지 않는 점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다"는 효근언니님의 말씀과

 

레모나님의 "현대사회에 살아가기 위한 기본 소양"이라고

표현해주신 부분이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방법은 꾸준히 환경에

노출시키는 방법들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독서, 강의, 유튜브, 팟캐스트 등등

 

각 잡고 공부하는 것이 아닌

일상속에서 꾸준함을 가지고 노출시키며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익숙해지는 시간을 위해 꾸준히 환경에 노출하는 방법을 고민이 필요함

BM) 부동산 책을 몰아서 읽음으로써, 중복되거나 이해안가는 용어들은 바로 본깨적하기

 

 

주제2. 여러분만의 지루함 극복방법은 무엇인가요?

저희 조에는 새싹부터 까마득한 선배분들까지

투자자의 단계에 있어 다양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 1년 후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했지만 아무것도 바뀐게 없었다.

- 혼자있는 시간동안 비교를 하다보니 월부를 잠시 떠났던 시간도 있었다.

-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지? 라는 생각과 함께 매일이 매너리즘 인 것 같다.

- 어느 순간 대부분의 활동이 익숙해지고 새로움이 없는 시간이 오는 것 같다.

 

마주하는 진실의 순간은 개인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진실의 순간에서 극복하는 방법들을 함께 말씀해주셨는데요,

 

핵심은 "환경" 이었습니다.

 

꾸준히 정규강의를 들으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자극받는 환경

자실 기간에도 동료와 함께하며 혼자 남아 자기 합리화를 하지 않는 환경

정규강의를 넘어 TF 활동을 하며 나눔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 환경

 

결국 월부라는 환경에서 꾸준히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는

부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투자 4개월차... 지루할 시간이 없다. 하지만 언젠가는 찾아올 것이다. 환경을 잊지말자!

BM) 상황에 맞게 월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새로운 자극을 찾자)

 

 

주제3. 실수의 기술

투자 경험이 없는 저를 제외한 나머지 4분 모두

기존 투자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해주시다 보니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실수가 반복되었을 때

이것이 결국 실력으로 자리잡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복기"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다들 해주셨는데요,

 

월부에는 실전투자 경험담이라는 수많은 경험에 대한 사례와 복기의 글이 필사하며

간접 투자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들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더투데이님께서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하겠는가 - 팀페리스] 책에서 나온

 

"가족이 끔찍한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상상을 한다.

그런 상상을 해보면 지금 내 눈앞에 있는게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라는 내용을 공유해주셨는데요,

 

다소 극단적이다는 생각이 들면서로

실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말인 것 같았습니다.

 

 

월부에는 수많은 경험에 대한 복기가 있다. 수많은 배움의 장을 적극 활용하자.

BM) 실전투자 경험담 본깨적하기. (열중 끝나고 3월 결산하며, 루틴에 추가 할 것)

 

 

주제4. 당신의 투자 마인드를 점검하라

마지막 주제는 투자 계획과 관련된 부분이었습니다.

 

열반에서 배웠으나 잊혀진 보석함이라는 주제와 관련되어

효근언니님이 공유하주신 경험들은

시스템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 방향에 있어

많은 배움을 얻는 자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존에 비전보드를 짜고 연간 계획을 바탕으로 루틴만 세워나갔던 것 같은데

매수와 매도, 장기적인 현금흐름 등 나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도 함께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도쿠님이 관련해서 2가지 추가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 길을 잃는 시기는 언젠가 올 것이고,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 상황은 항상 바뀌기 때문에 비전보드는 주기적으로 써보는게 좋다.

 

비전보드는 시간 여유가 있을 때 꼭 한번 다시 써봐야 겠습니다.

(이러다가 저도 독서TF 할 때 다시 쓰는건 아니겠죠...)

 

 

BM) 비전보드 작성 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투자 시스템에 대한 부분 깊이 고민해보기

 

---

 

항상 돈버는 독서모임은 저질러 놓고 해당 주차가 되면 걱정이 앞서는데요,

끝나고 나면 과거의 나 자신을 칭찬하는 매력적인 시간인 것 같습니다 :0

 

더욱이 이번 독서모임은 소수로 진행되다보니,

개인의 생각과 상황, 그리고 경험 등 소중한 내용들이

자유롭게 공유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독서리더로서 깔끔한 정리와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신 소도쿠님,

 

선배 투자자로서 소중한 경험들을 나눠주신 효근언니님,

 

보릿고개를 넘는 마인드 셋을 배울 수 있었던 레모나C님,

 

실수를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를 만들어주신 더투데이님,

 

덕분에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들 오래오래 월부에서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