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씨하 입니다.
2주차는 주우이님과 함께 "손품"을 뽀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마-열반-실준-열중까지...
모든 강의에서 손품과 발품에 대한 내용을 들었는데
들을 때 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것 같습니다.
복습이 부족한건지... 이해가 부족한건지... ( _ _)
아직까지 임장보고서를 작성한 경험이 적고,
배운 내용들을 임보에 적용하고 저만의 생각을 담는 과정이 부족해서
그런 것 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해봅니다.
손품의 필요성부터 가격과 연결하여 투자 결정을 하는 과정까지
각 단계별로 주우이 멘토님의 노하우가 눌러담긴 2주차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손품 꼭 해야하나요?]
부동산은 발로 뛰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부분은 반박이 불가능하죠)
그런데 발로 뛰어서는 보이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1) ㅎㅇㅅㅊㄷ
2) ㅇㄱ
3) ㅇㅈㅁㄹ
투자 결정에 있어서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입니다.
즉, 손품은 숲을 보는 과정이며 현장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기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마지막 3번은 잃지 않는 투자의 조건 중 하나인데요, 기억이 나지 않으시면 1강을 복습해보시는걸로!)
"한번 할 때 정말 제대로 해두면 됩니다."
손품은 결국 지역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이를 머리속에 남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임장을 통해서만 투자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머리속에 그림을 그리고 가격과 연결하는 연습을 계속 해야할 것 같습니다.
[임장지 어디로 가면 되나요?]
"고민할 시간에 나가는게 좋습니다."
이런말을 하시면서도 친절하게 기준을 제시해주셨습니다 ^_^
- 임보 5개 이하 : 집 근처 or 회사 근처 5곳
- 임보 6개 이상 : 1기 신도시 + 확장
- 임보 11개 이상 : 수도권 + 지방
물론, 이는 실력을 쌓기까지의 권장사항일 뿐
결국에는 투자가능한 모든 지역에 갈 필요가 있다는 말씀으로 마무리...!
[계획 세우기]
"한 번이라도 계획대로 제대로 임장보고서를 써보세요."
실준에서 첫 임보를 쓸 때 야심차게 계획을 세웠지만,
현실은 마지막 1~2주에 몰아치는 상황을 경험하였습니다.
(2~3일만에 쓰는 마법을 부리진 않은게 다행일까요...?)
매월 마지막날은 계획을 위한 시간으로,
임장보고서는 2~3일전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각 주차별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한달 계획을 수립하여 행동으로 옮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해주셨습니다.
(물론 가족을 위한 시간이 가장 1순위! )
[투자자의 손품 루틴]
손품은 지역을 이해하는 과정이기에, 무엇보다 지역을 많이보고 친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분석한 입지 요소들을 따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가격과 연결하여 어떻게 고민할 수 있을지를 하나하나 집어주는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 지역과 친해지기
- 나무위키 / 신문기사 / 신문기사 등 (+ 팩트체크 중요!)
- 일반지도 / 지적편집도 / 위성지도를 보며 입지 요소들과 연계해서 고민하기
2. 입지 결정요소 (사전조사)
- 일자리, 교통 : 수도권에서 일자리와 교통에 따른 가격 변화 파악
- 학군 : 학군 밀집 지역의 상승장/하락장에서의 투자 의사결정
- 편의시설 : 사람들이 선호하는 상권/편의시설, 스타벅스!
- 입주물량 : 잃지 않는 투자와 연결지어 고민하기
- 호재 : 호재만 보고 사지 않고, 현재 상황과 팩트 체크하기
3. 관짐지역 투자를 놓지치지 않는 방법
- 현재 시세 확인 : 지역의 가격 변화를 모니터링하며 가격 기준 파악
- 시세 흐름 확인 (KB 시계열) : 매매/전세의 흐름 파악
- 전화임장 : 현재 가격의 기준점 파악
- 시세그룹핑 : 지역의 가격을 기억하고, 비교평가에 활용
- 시세트래킹 : 랜드마크 아파트 모니터링을 통해 가격의 변화 흐름 파악
- 매일 / 매주 / 매월 확인해야 하는 데이터 : 가격 모니터링을 위한 꾸준한 루틴!
그리고 3번 과정에서 또 다시 날려주시는 한 마디
"제발 이거 꼭 하세요..." (넵...)
한 사람의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손품 루틴의 전체적인 과정을 모두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실 들을때는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막상 임보를 쓸때면
시간에 쫓기고 있던 제 자신을 반성해보았습니다...
[끝까지 살아남는 방법]
월부의 과정은 힘이 듭니다. (다들 인정하시겠죠?)
어쩌다 내가 이걸 시작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제라도 이걸 시작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금새 차오르는 신기한 곳입니다.
이러한 저희들의 마음을 아셨을까요...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살아남는 생존 방법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과정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포기하는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과정을 정하고, 순서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살아남아 성공하는 방법은 "과정" 이고,
과정을 채워나가다보면 어느 순간 결과가 되어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투자자의 레벨에 따라 필요한 단계들이 있는데요,
새싹 단계의 저에게 필요한 일은 "강의 + 독서 + 카페활동(인맥)" 였습니다.
지금 저에게 필요한 부분, 해야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고
목표한 바의 20% 높게 상향 조정하여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주우이님의 강의는 항상 꾸준한 노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강의인 것 같습니다.
소중한 강의 감사드리며, 끝까지 살아남아 오프라인 강의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우리 73조 조원분들을 포함한 모든 월부인 화이팅~!
벤치마킹)
- 매일/매월/매주 루틴 OKR에 반영하기
-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행동하기 (계획에서 그치지 말자)
- 내가 정한 한계에 갇히지 말자. 그 이상을 할 수 있다.
'부동산 > 강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중14기 독서에절대7수없3조 제이씨하] 바다를 동경하며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주신 유진아빠님의 5강 후기입니다~! (0) | 2022.03.27 |
---|---|
[열중14기 독서에절대7수없3조 제이씨하]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주신 너바나님의 4강 후기입니다~! (0) | 2022.03.21 |
[열중14기 독서에절대7수없3조 제이씨하] 정석대로 발품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양파링님의 3강 후기입니다~! (0) | 2022.03.13 |
[열중14기 독서에절대7수없3조] 모든 강의에서 배운 "잃지 않는 투자"를 또 한번 깨닫게 되는 1강 후기입니다~! (0) | 2022.02.27 |
[실전준비반] 1주차 강의 후기 - 투자 활동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하프타임의 시간 (0) | 2022.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