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제이씨하입니다.
따듯한 봄날을 맞아,
오랜만에 학교 과정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운이 좋게도 1강을 오프라인으로 들으며,
월부학교를 시작하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10년차 투자 생활을 돌이켜보시며,
투자판을 떠난 사람과 살아남은 사람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준비해주셨다고 서두에서 설명해주셨는데요,
이번 월부학교 3개월 동안
반드시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영역은
태도(수용성) 와 전수조사 입니다.
성장 방정식 = 지 태 행 평 복 용 훈
월부가 규모가 커지게된 시발점의 에피소드와 함께
변하지 않는 성장 방정식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태"는 투자자를 위한 태도를,
"평"은 피드백의 수용입니다.
어느덧 월부에서 공부를 한지 3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월급쟁이 투자자로 지속성 유지를 위한 생각과 함께
성장에 대한 고민도 많이 들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최근 제주바다님 OT를 통해,
성장을 위한 행동보다는 질문만 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었고,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강의에서 설명해주신 수용성과도 연결되었습니다.
정규강의에서는 많은 내용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을 때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음 그렇지 라는
정작 행동하지는 않으면서 안다라는 착각에 빠져있는 겸손함의 부족 (=태)
그리고
아는 것과 인정하는 것은 단순히 수긍일 뿐
온전히 받아들이고 빠르게 행동하고 개선하고 변화하는 (=수용성)
행위 자체가 부족한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게되었습니다.
전수조사
ooo 지역에서 여러분의 기억은 언제가 마지막이신가요?
강의에서 다양한 지역들을 언급하며,
변화하는 시장의 모습들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요.
위 질문을 들을 때마다 많이 부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가올 기회를 잡기 위해,
지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만든 수많은 앞마당들...
최근의 시세와 흐름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방치했던 것 같습니다.
서울 투자를 준비한다는 핑계와 합리화로
투자자로서 당연히 해야하는 행동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3개월 월부학교의 원씽을
임보에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비어있는
앞마당 시세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잡고 달려가보겠습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스스로와 타협하여
차선의 선택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만들어가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포트폴리오에 담긴 투자 물건이 곧 내 실력이다...!
3개월 후
상위 1%에 부끄럽지 않은
앞마당 시세에 있어서는 최고의 실전투자자를
목표로 상상하고 나아가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양파링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