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2024.08.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23759?sid=101

 

 

 

행복한 투자자 제이씨하입니다.

 

잠실보다 3억이나 싸대...!

 

올해 2분기부터 서울 부동산에

상승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6월에 성동구를 다니며

매주마다 물건이 날라가고,

이전보다 높은 금액으로 거래되는 것을 보며

 

뜨거운 분위기를 현장에서 느낀 것 같습니다. 

 

 

 

서울 전체적으로 퍼지던 온기가,

이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심부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강남3구, 마용성은

전고점까지 차오르며 거래 비중이 조금 꺾인 반면

 

서울 외곽 노도강, 금관구는 아직까지 온기가 머무르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재미있는 모습은

 

같은 지역에서도 아파트 가격차이가 많이 벌어지며

잠실보다 3억이나 싸대...!

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상승 흐름을 견인하는 것은

신축이거나 사람들이 좋아하는 땅에 위치한 단지로

사람들의 수요가 집중되다 보니

위와 같은 가격 차이를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압도적인 입지 선호도를 가진 엘.리.트.파

좋은 땅에 신축 대단지 헬리오시티

 

사람들이 좋아하는 = 수요가 풍부한

단지들은 가격이 급등한 반면

 

가락쌍용과 같이 상대적으로 입지가 떨어진

구축들에는 가격 상승 흐름이 크지 않아 

사람들이 싸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투자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서울 25개구 중에서 손꼽히는 송파구의 모습이 위와 같다면

다른 서울 지역에서도 위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을까요?

 

이미 올라버린 신축이나 선호 단지들 외에,

저기는 안될 것 같다고 생각되는 구축 단지에

 

또 어쩌면 저런 곳에 신축들은 누가가서 살아...

라고 생각되는 단지들에서도

 

아직 가치 대비 가격이 싼

단지들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올라가버린 단지들을 지켜보기 보다는,

준구축, 구축까지도 잘 살펴봐야 하는 시장이 된 것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1. 가치 대비 가격이 싼가,

2. 제 가치를 찾아갈 때 까지 지킬 수 있는가

 

즉, 잃지 않는 투자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나의 서울 투자도 화이팅!

 

감사합니다.